<훌쩍 자란 청보리 - 망각@신촌리>


며칠 비가오고 궂은 날씨가 계속되어 외출을 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청보리가 훌쩍 자라 제법 영글었네요.

우후죽순 - 비온뒤의 대나무순처럼 몰라보게 자란것까지는 아니라도

놀라울정도로 제법 자란 청보리입니다.

-

우리 아이도, 우리 부모님도 어느순간 훌쩍 자라고, 훌쩍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하죠.

언제 이렇게 자랐니, 많이 컸네, 어머니 왜이렇게 나이가 들어보이세요....

하지만 그것은 찰나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기 보단

우리 아이가 자랄동안, 우리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는 동안,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어쩌면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자신도 자라고,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 하루하루 자라나고 성숙해가는 우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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